후루카와 「古川」 의 이로하식당 「いろは食堂」 에서 할머니의 손맛을 맛 보다.

후루카와 「古川」 의 이로하식당 「いろは食堂」 에서 할머니의 손맛을 맛 보다.

후루카와는 미야기현 북부에 위치한 오사키(大崎)시의 중심부에 있는 마을입니다.
토호쿠 신칸센(東北新幹線)의 후루카와 역과 국도 4호선에 인접하고 있어 접근이 쉽고, 시내에는 온천과 목각 인형으로 유명한 나루코 온천마을(鳴子温泉郷)도 있어 계절을 불문하고 가벼운 여행에 최적의 지역입니다.
그런 후루카와에 있는, 오랜 시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이로하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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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가 배어 있는 외관부터 기대도 최고치

가게에 한발을 들이는 순간, 일본의 경제 개발기에 해당하는 쇼와시대가 펼쳐집니다.
시간을 되돌린 듯한 색과 향, 사람들이 어우러진 가게 안의 풍경은, 옛 시대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 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사진을 흑백처리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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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석으로 인해 시골의 따스함을 느끼다

50년이라는 질긴 인연으로 이어져 있다는 할아버지 두 분과 합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분은 이로하식당의 메뉴, 점원들에 대한 얘기들과 후루카와에 대하여 많은 가르침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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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는 뭐라 해도 중화라면 (中華そば)

탄탄한 닭 뼈 국물에 지나소바(支那そば)풍의 면, 고명으로는 닭고기 편육(チャーシュー)과 죽순, 파가 올라갑니다.
옛날 그대로의 약간 진한 맛의 중화라면은, 마음 깊은 곳에서 전해지는 그리운 맛으로, 어릴 적 기억을 불러와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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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라면 「中華そば」 : 670엔
하프사이즈 중화라면 「半中華」 : 420엔
돈까스 덮밥 「カツ丼」 : 720엔
볶음밥 「チャーハン」 : 7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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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지루한 대기시간도, 모르는 분들과의 합석도, 옆 테이블에서 갑자기 날아드는 국물방울도, 식당점원이신 푸근한 할머니들의 미소로 씻겨버리는 이로하 식당.
가게의 분위기와 옆자리의 할아버지에게 압도되어 정작 중요한 라면의 사진을 찍는 것조차 잊을 만큼, 옛 정취가 풍성히 남아 있는 이 곳에서 일본의 라면을 즐겨 보세요.
밝은 미소로 할머니께서 맞이하여 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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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ろは食堂
宮城県大崎市古川南町3-8-77
電話:0229-22-0612
営業:11: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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