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죠게산의 삼각유부! 그러나 다른 현 출신 사람들이라면 아마 모르실거에요!
이번에는 센다이 출신이 정말 추천하는 절품 유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른 말로는 죠게노라이사이호우지(定義如来西方寺)
센다이시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차로 약 1시간, 근처에는 죠게산이 있습니다.
미야기현청, 센다이시약청, 도로교통표직등, 표준으로는 죠기산이라고 불리어지지만, 센다이의 방언으로 죠게산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죠게산이 더 친근함이 느껴져요.
죠게산은 몬젠마치(門前町), 죠게노라이사이호우지(定義如来西方寺)의 구본당, 신본당, 5층탑등을 포함한 절을 전부 돌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드라이브로 여행을 오거나, 다른 현에서 오는 버스투어들도 많이 있어, 년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을 해온다고 해요.
まずはお参りをしましょう
몬젠마치에 들어서면 바로 눈에 보이는 것이 약 90년의 역사를 가진 산문!
그 곳을 빠져나가면, 구본당에 들어갑니다.
먼저 절에 있는 세숫물에 손과 입을 헹구는 것이 매너!
그 후, 앞에 있는 사다요시도(貞能堂)에 참배를 합니다.
죠게노라이사이호우지는 인연을 맺게 해주는 것, 안전하게 아이를 낳게 해주는 것을 도와준다고 해요.
주의! 현재 본당입구의 명왕상이 보수중(2016년7월말까지)
신본당에서 일본정원, 5층탑으로
사다요시도의 옆 길로 돌아, 자연으로 뒤덮인 산길을 걸으면 이번에는 신본당이 보인답니다.
1999년에 완성된 본당은, 아름답게 정비되어 공원도 같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들릴수 있는 장소에요.
그리고 본당의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모리노 미야코 초록의 명소 100선(杜の都 緑の名所100選)」에서도 선정된 일본 정원이 나온답니다.
정원내에는 아오모리(青森)의 나뭇잎으로만 건설된 오층답과 목조로 된 찻집, 잉어들이 춤추는 작은 연못 등, 자연의 차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관광지로,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연인끼리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을거에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부를 소개합니다!
죠게노라이사이호우지를 한바퀴 돌면 배가 출출해 질텐데요!
그렇다면 이 곳 명물인 삼각유부를 먹어봅시다!
배가 고파진 저희들은 바로 삼각유부를 먹으러 가보았는데요,
보이시나요, 이 사진 속의 줄..
주말에는 이 줄이 당연하다고 하네요, 역시 유부의 인기는 대단한가봅니다.
긴 기다림에 이긴 사람만이 맛있는 삼각 유부를 차지할 수 있다는..!
(라고는 했지만 실제로 기다린 시간은 10분정도 였답니다.ㅎㅎ)
삼각 유부는 1개에 120엔.
바로 튀겨진 따뜻한 유부위에는 마늘과 간장을 찍어먹습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푹신푹신하고,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유부의 풍미가 입 안에 퍼지는 것이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기름에 튀긴 것이여서 느끼할 것 같다고요? 전혀!
저희들이 흔히 먹는 유부와는 차원이 다른 음식이었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지만 금방금방 먹어넘길 수 있어요.
1개를 다 먹으면 바로 2개째가 먹고 싶은..!
하지만 한 번에 2개를 사는 것 보다는
다 먹은 후에 다시 줄을 서서 삽시다.
왜냐하면, 바로 튀기어진 유부가 더 맛있기 때문!
끝으로
작은 여행에도, 사원을 도는 것도, 자연을 느끼는 것도, 배를 채우는 것에도 모든 것에 있어서 최적인 장소인 죠게산!
센다이역출발의 노선버스도 있으니, 자가용이 아니여도 갈 수 있답니다.
(※센다이역 서쪽출구 (仙台駅西口)버스 정류장 10번 탑승장, 편도 1140엔)
미야기(宮城)에 방문하실때, 센다이 중심가나 마츠시마 이외에도 센다이의 매력을 찾고싶으신 분에게 딱 맞는 관광지입니다.
꼭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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