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와 네기
후쿠시마의산속 깊이 숨겨진 이마을은, 옛날에는 여행자에 있어서 에도에서 토호쿠로 갈때 숙박소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해요.
오오우치쥬쿠의 큰 거리에 들어서면 그 당시의 분위기가 풍겨져 옵니다. 초가지붕의 전통가옥을 지나가면 길의 가장자리에선 증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전기케이블과 철도의 전선은 보이지 않은 이 모습은 현재 다른 곳에선 경험할 수 없는 광경인듯해요!
금강산도 식후경! 여행에 먹을 것을 빼놓을 수 없겠죠?
오오우치쥬쿠 안으로 들어서서 소바를 주문했어요~! 자르지 않은 커다란 파가 들어간 소바가 나옵니다!
조금 색다른 느낌인데요? 처음엔 그냥 믿믿한 소바를 이쁘게 보이기 위해서 파를 넣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소바와 같이 먹는 거라고 하네요~!
먹어보니 따뜻한 소바와 파의 매운맛이 가미되어 조화를 이룬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따뜻한 면을 먹으면 먹을수록 파도 같이 먹게되니 점점 짧아 지게됬어요!
정말 신선한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이색요리와 도심에선 체험할수 없는 광경을 보러 한번 와보세요!
가게면 : 마츠모토야(松本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