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이와테현의 산쪽에 있는 그림 같이 아름다운 시골마을 토노마치!
현지인 분이신 오오모리 토모코씨와 함께 자전거를 탔는데, 그때 그 풍경을 보고 너무나도 아름다워 놀랐습니다.
토모코씨는 원래 간호사셨지만 지금은 게스트하우스를 경영하고 있다고 해요. 이 곳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게스트분들과 토모코씨가 함께 맛있는 요리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인 것은 트라우트 였습니다. 트라우트란 생선을 밀가루에 묻혀 구운 요리인데요, 생선위에 슬라이스로 자른 당근이나 양파를 올려 조리를 한답니다. 생선 가시 때문에 먹기에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입에 넣는 순간 녹는 것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생선에 버터가 녹아들어 정말 믿을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용기가 있으신 분이라면 생선 머리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비타민이 아주 풍부하답니다.
저는 용기가 부족했지만요..ㅎㅎ
Guest house Agriturismo Big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