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hoku365 DAY1 ~규탄~

규탄(牛タン:소 혀)

gyutan

센다이에 도착해 먼저 들린 곳은 규탄(牛タン:소혀)전문점 츠카사(司). 센다이의 명물요리인 규탄을 팔고있는 아주 오래된 가게입니다.
처음 사람들에게 규탄을 권하면 꺼려하는 분들이 있었지요. 소혀라고 하면 소의 혀 모양 그대로 나오거나 맛도 이상하겠지 라고 생각되어 질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규탄은 소의 혀 모양 그대로 나오지도 않고, 맛도 정말 최고랍니다. 비계도 어느정도 있어서 식감이 너무 좋아요. 규탄이 딱 나왔을 때에는 강한 고기의 향을 느낄수가 있고, 가게의 조명에 비추어져 고기가 반짝반짝 빛난답니다.
규탄 위에다 와사비를 살짝 올려놓으면 준비 완료! 살짝 짠맛이 있는 규탄에 와사비의 매콤함 맛을 더해주면 완벽하죠!
1.5인분의 규탄, 밥 한그릇과 꼬리곰탕, 거기에다가 앙카케(あんかけ:갈분을 물에 풀어 술이나 간장으로 조미해서 끓인 음식)를 한 으깬 감자까지해서 2000엔! 이 으깬 감자와 밥이 정말 환상조합이네요.
정말 이 최고의 식사가 이번 한달간의 여행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츠카사(司)는 센다이역에서 도보 약5분! (상세는 밑에)
바쁘시다면 역 안에도 맛있는 규탄 집이 많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대략 1000엔~2000엔 정도로 식사를 할수 있어요.
센다이의 명물 규탄!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츠카사(司)의 소개 페이지

gyu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