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hoku365 DAY3 ~체다치즈 in 자오~

체다치즈 in 자오(蔵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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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역에서 약 45분, 미야기현의 남부지역은 자오지역이라고 불리어져 있으며, 온천,스키시설,유명한 여우마을, 농장등 관광지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일본이라고 하면 유당불내증인 사람이 많아, 앞으로 전국적으로 치즈가 부족해져 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아지고 있죠.

그래서 자오가 치즈 천국라고 들어, 그것이 정말인지 확인하러 가보았습니다.
가보니 정말 말그대로 치즈 천국이더군요!
치즈 공장에는, 매일 만들어진 치즈를 보관하기 위한 “치즈 캐빈”, 여러가지 종류의 치즈와 치즈퐁듀를 맛볼수 있는 레스토랑 “치즈 셰드” 등도 있었습니다.

치즈 캐빈에 들어가면 엄청난 종류의 치즈를 팔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중에서도 저는 체다치즈의 광택에 놀랐습니다.
저는 체다치즈와 레드체다를 잘라 큐브모양으로 만든 “밀크 큐브”를 샀답니다. 체다치즈의 큐브는 주차장에까지 오기 전에 다 먹어버렸네요ㅎㅎ 맛은 정말 최고로, 유당불내증에 걸린 사람이 많은 일본에서 만들어진거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자오에 놀러가신다면, 보통 여우마을도 많이들 가시지만 치즈캐빈에 들려 자오에서 만들어진 이 치즈를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가게 이름: 치즈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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