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지역의 전통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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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지역에서는 수 많은 전통 공예품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타마무시누리 「玉虫塗」, 또한 동북지역 미야기(宮城)에서 생산되는 전통공예품 중 하나 입니다.
‘유명한 전통 공예품, 타마무시누리’라고 하여도, 많은 분들에게는 낯선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소한 느낌의 ‘미야기 전통공예품, 타마무시누리’을 조사하기 위하여, ‘토호쿠공예제작소「東北工芸製作所」’에 다녀왔습니다.

토호쿠공예제작소, 토호쿠코게이세이사쿠죠「東北工芸製作所」

‘토호쿠공예제작소’는 센다이시(仙台市) 우에스기(上杉)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센다이 타마무시누리의 본점입니다. 이 곳에서는 식기, 컵, 문구류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제작합니다.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으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만드는 ‘타마무시누리’라는 공예는 어떤 것일까요?

센다이에서 시작된 전통공예품

타마무시누리는 일본의 쇼와시대(1926~1989) 초기, 센다이에서 시작된 옻칠 공예품입니다.
공예품의 표면에 옻칠을 하고 은박을 입혀 비단벌레처럼 영롱한 광택을 발하는 전통 공예품을 뜻합니다. 은박과 옻칠로 인하여, 빛의 가감에 따라 색조가 미묘하게 변하고, 그 화려하고 풍부한 색의 변화는, 마치 햇살에 비친 비단벌레의 날개 빛깔과 흡사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비단벌레(타마무시, 玉虫)를 칠하다(누리, 塗り)’ 라고 붙였습니다.

전통방식의 공예품이지만 현대적인 만듦새

타마무시누리는 통상적인 옻칠을 한 칠기와 달리 은가루「銀粉」라는 가루시료를 뿌린 후에, 염료「染料」를 바르는, 독특한 방법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유의 깊이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전통칠기와 달리, 선명함과 우아한 밝기로 현대적인 감성에도 어울립니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공예품을 생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타마무시누리는 최근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일본 만화에서 거론되어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Cool Japan” initiative에서, 세련된 색조의 타마무시누리 제품인 Touch Classic 시리즈를 해외에 소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타마무시누리는 비교적 최근에 생산되기 시작한 공예품이지만, 선대의 지혜와 현대적 발상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독특한 색채가 특징인 공예품입니다. 칠기 문화의 전통을 지키면서, 전통방식을 더 진화시켜 센다이가 생산한 자랑스런 칠기 공예품입니다. 이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을 소유할 기회를 가져 보세요.
타마무시누리 제품과 토호쿠공예제작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토호쿠공예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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