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는, 소바가게 이치안 「そば処一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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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현(山形県) 동부에 위치한 텐도시(天童市). 일본의 장기말(쇼기, 将棋の駒)과 같은 전통 공예품의 명산지로, 그리고 텐도 온천(天童温泉)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이 곳에는 매일 많은 인파가 모이는 소바가게가 있습니다. 인기 음식점, 이치안(一庵)을 소개해 드립니다.

옛 일본의 정서가 느껴지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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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목재 구조의 내부로 들어서면, 일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게 안에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과 단골로 보이는 노부부, 멀리서 소바(메밀국수)를 먹을 요량으로 방문한 남성, 그리고 이 곳을 찾아준 손님들로 인하여 붐비고 있었습니다. 또한 정중하게 대응하며 손님들을 대접하는 점원들의 모습도 바빠 보입니다.

최고의 소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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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것도 없이 이 곳 소바요리의 맛은 특별합니다.
이번에는 일본식 소바요리와 중화풍 소바요리를 맛보기 위하여, 「二色板蕎麦(750엔)(윗사진)」와「とり中華(750엔)(아래사진)」를 주문하였습니다. 두 가지 색의 면이 나온 二色板蕎麦은 시각적인 즐거움과 두 면의 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한 요리를 주문해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중화풍의 소바요리인 とり中華는 달콤한 닭고기 수프에, 탱탱한 면이 조화를 이루고 고명으로 올라온 닭고기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두 가지 요리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에 있는 요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돕니다.

같이 소바요리를 맛본 일행 중에는 멀리 사이타마현(埼玉県)에서 요리를 맛보려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이곳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 집’이라는 증거 일 것 같습니다. 토호쿠를 여행 하게 된다면, 이 곳 텐도시에서, 소바가게 이치안에서, 맛있는 소바요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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