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순환관광버스, 「루프루 센다이」를 타고 숲의 도시, 센다이를 둘러 보았습니다.
5월. 신록이 빛나는 이 계절은 “숲의 도시, 센다이” 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우리들, uranomi는 그런 센다이를 맛 보려 유학생들과 함께 센다이 투어를 하였습니다.
이번 센다이 투어에 이용한 것은, 센다이 관광 순환버스 <루프루센다이>.
노면 전차를 모티브로 한 복고풍의 외관과 운전수의 맛깔나는 차내 안내 방송이, 설레이는 우리의 여행에 작은 웃음과 감탄을 곁들여 줍니다.
<루프루 센다이 관광>은 센다이 역 버스터미널에서 <1일 이용 승차권>을 구입하고, 안내팜플렛을 받아 들고, 고혹적인 버스에 올라타면 시작됩니다.
루프루 센다이 관광
화창한 하늘 아래 첫 목적지는, 히로세 강의 시냇물과 초록의 삼나무들로 둘러싸인 ‘서봉전 (瑞鳳殿-Zuihoden)’ 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긴 언덕을 오른 후, 거리의 소란으로부터 떨어져 독안룡이라 불리었던 센다이 영주, 다테 마사무네 (伊達 政宗 ) 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모모야마식의 신전을 비롯한 일본문화와 5월의 풍성한 자연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자원봉사 가이드도 있고 말을 걸면 안내를 해줍니다, (일본어와 영어)
다음 목적지는 센다이 성터, 仙台城跡 (Sendai jouseki) 입니다.
이 성터는 1601년 센다이 영주인 다테 마사무네에 의해 건설되었지만, 이후 화재로 소실 되었습니다. 현재는 성터만 남아있지만, 성터에 올라보면 센다이 시내와 태평양까지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다테 무사무네 동상을 마주하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경치는 아주 특별하였습니다. 센다이시 전체를 바라보며 즐기는 센다이 명물, 즌다 (ずんだ) 쉐이크. 으깬 콩의 식감과 단맛이 어우러진 즌다쉐이크와 휴식을 가졌습니다.
루프루 버스 관광의 마지막은, 대만에서 워킹 홀리데이로 온 분에게 부탁하여, 단체사진을 찰칵~
외눈의 무사, 독안룡으로 불리었던 다테 마사무네 (伊達政宗 ) 의 연고지 센다이는 일본 동북 지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점이 많이 있습니다. 숲의 도시, 센다이를 관광하실 때 루프루 버스를 이용하여 천천히 둘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Plan
13:00 센다이역 집합
13:15 출발
13:30~14:30 즈이호덴 (瑞宝殿)
14:45~15:45 센다이 성터 (仙台城址)
15:50~16:20 하치만 신사 (大崎八幡宮)
16:40 센다이역 도착, 해산
Google Map
비용
루프루 센다이 1일승차권 620엔
즈이호덴 (瑞宝殿) 입장료 450엔
즌다 쉐이크(ずんだシェイク) 200엔
합계 127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