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소바의 명소로 유명한 야마가타현 오이시다정에 갔다왔습니다.
오이시다(大石田)는 야마가타현 북동부에 위치한 산들로 둘려쌓여져있는 마을인데요,
이곳에는 소바가도(そば街道) 라고 불리우는 소바가게가 쭉 나열되어있는 마을이 있어, 휴일에는 현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놀러온다고 해요.
소바가도의 유명한 가게들에서도 이번에는 매운맛의 간장소스가 절품인「시치베이소바(七兵衛そば)」에서 소바를 먹고 왔습니다! 심지어 무한리필!
산 속에 숨어있는 소바가게 시치베이소바(七兵衛そば)
야마가타시내에서 산 속까지 차량으로 약 30분.
전래동화에 나올 법한 풍경 속에 오이시다 소바가도가 있습니다.
주변에는 산, 강, 밭 뿐!
▼시치베이소바는 이 간판이 걸려있고 빨간 지붕을 가진 건물입니다!
메뉴는 『소바 무한리필』뿐
가게에 들어서면 번호표를 받고 자리를 안내받아 사람 수를 물어본답니다.
이걸로 주문은 완료!
야채의 간단한 반찬들이 인수 분으로 나오는데요,
먹으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바로 소바가 나온답니다.
반찬들도 맛있지만 메인메뉴는 소바의 무한리필이니까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 것!
시골의 소바가 등장!
시치베이소바의 소바는 두껍고 탄력이 강한데요,
특유의 소바의 향기도 매우 좋답니다.
이 소바의 소스가 매우 독특한데요, 매운 맛의 간장이 정말 맛있답니다.
처음에는 좀 매운데?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맛에 중독되어간답니다!
시치베이소바의 룰은 “남기지 않는 것” 뿐 입니다!
한 그릇에 약 300g으로 반의 양으로도 가져와준답니다.
소스도 다 리필이 되기 때문에 정말 마음껏 먹을 수 있답니다.
끝으로
맛있는 소바가 무제한시간으로 리필도 가능!(1,080엔)!먹는 양이 많으신 분이라면 매우 추천!
(저는 4그릇째에 포기했지만, 지금까지 최고로 많이 먹은 양은 12그릇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매운 맛의 소스는 한 번 먹는다면 시치베이소바에 가기 위해 야마가타에 가고싶어질 정도로 맛있답니다.
소바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