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과 함께 일본 제일의 참치 어항 시오가마에 가 보았다.

미야기현 동부에 위치한 시오가마시. 아름다운 바다에 둘러싸인 시오가마시는 나라 시대부터 번성해왔던 전통적인 항만 도시이며, 일본 유수의 어획량을 자랑하며 그 중에서도 참치 어획량은 일본 제일입니다. 그런 시오가마에서 매일 아침 싱싱한 해산물이 있는 ‘시오가마 수산물 시장’ 에 이번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근처 역인 히가시 시오가마 역은 센다이 역에서 JR센고쿠 쾌속선으로 약 20분 소요됩니다. 그 곳에서 동쪽으로 10분 정도의 걸음거리에 위치한 곳이 이 시오가마 수산물 중개시장. 통칭 ‘시오가마 어 시장’ 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바다에 접한 염부만의 관광지인 시오가마 어 시장에서는 매일 아침 싱싱한 해산물이 일반 사람들에게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미야기 현 시오가마시는 세계 4대 어장으로 유명한 산리쿠 해역의 생선을 비롯하여 세계의 각종 어패류가 장내 약 350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일본 최고 수준의 어장에 걸맞는 시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장 안으로 들어서면 엄청난 물고기가….!

정말 여러가지 종류의 어패류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염부에서 어획량이 많은 참치는 매우 저렴하고 신선한 것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참치를 직접 갈라 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구입한 신선한 해산물을 신선한 채 그 자리에서 해물 덮밥으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시오가마 수산물 시장의 큰 매력입니다!! 사진의 해물 덮밥은 단 돈 1000엔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먹고 싶은 재료를 구입하고 그 자리에서 자기가 원하는 고유의 해물 덮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으로 어패류를 먹는 것에 부담이 있는 사람들에게 준비되어 있는 것이 바로 자유 야키로 입니다. 자유 야키로란 현지의 일본인에게 직접 어패류를 굽는 법을 지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동행한 유학생으로부터 ‘ 처음 수산물 시장에 와 보았는데 가리비를 직접 구울 수 있어서 정말 즐겁다’ 라고 들었습니다.

동행한 유학생들은 “ 맛있고 신선산 생선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어!” “ 해외에서는 보지 못한 여러 가지 생선이 있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 라고 하는 등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선한 생선을 먹고 싶을 때는 가까이 있는 ‘시오가마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오가마 수산물 시장을 즐기고 난 후

‘시오가마 신사’에서는 국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시오가마 벚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센다이 ⇔ 시오 가마역 사이의 노사카 역 주변에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 “기린 맥주 센다이 공장”에서 맥주 공장 견학과 맛있는 생맥주를 시음했습니다.

【plan】

Departure time	Place	Transportation	Cost
8:00	Sendai station →East-Shiogama station	JR Senseki line	320yen
8:33	East-Shiogama station →Shiogama Seafood Wholesale Market	On foot
10:10	Shiogama Seafood Wholesale Market →East-Shiogama station	On foot
10:29	East Shiogama station →Hon-Shiogama station	JR Senseki line	140yen
10:31	Hon-Shiogama station →Shiogama Shrine	On foot
11:45	Shiogama Shrine →Hon-Shiogama station	On foot
12:04	Hon-Shiogama station →Tagajo station	JR Senseki line	190yen
12:50	Tagajo station →KIRIN beer factory	Shuttle bus	0yen
14:15	KIRIN beer factory →Tagajo station	Shuttle bus	0yen
14:41	Tagajo station →Sendai station	JR Senseki line	240yen